[뉴스핌=오수미 기자] 코스피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우려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17일 오전 9시 50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84포인트, 0.30% 오른 1925.5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 우려가 확대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전날 크림반도에선 러시아로의 귀속 여부를 결정하는 주민투표 결과, 95% 주민이 러시아 귀속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인지 동양증권 연구원은 "현재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지수의 극단적인 상황전개 가능성은 기우"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은 단기 조정을 이용해 저가 매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아직 단기 저점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추가 조정 가능 폭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이 594억원을 내던지며 6거래일째 매도공세에 나서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4억원, 39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외국인이 1조3천억원을 순매도하며 수급 여건이 불리하게 변한 점은 주의해야겠지만 기술적 지표와 위험 지표는 지난 2월에 저점을 이탈해 추세적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5억원, 비차익거래에서 220억원 매도로 총 233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하는 가운데 음식료업과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도 상승종목이 우세하다.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가 1% 이하로 상승하고 있고 SK하이닉스가 1%대로 내리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하락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0포인트, 0.44% 내린 541.89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