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일부 신흥국의 경제 위기 역풍에도 불구하고 원유 수요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12일(현지시각) OPEC은 월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일 평균 원유 수요량이 일평균 114만배럴씩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북미 지역의 소비가 살아나고 있는 데다가 유럽과 아프리카의 수요 역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OPEC은 올해 전체 원유 수요가 하루 9110만배럴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OPEC은 이같은 글로벌 원유 수요 증가세를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이 이머징 경제가 얼마나 빠른 성장세를 보이느냐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시장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인해 이번주 원자재 가격은 약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OPEC은 "중국에서 신용 위기 등 현재 거론되고 있는 위기들이 이어진다면 투자자들이 원유 원자재에 대한 비중을 줄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