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새 학기가 시작된 이달 1일부터 도내에서만 보이스피싱 신고가 70여건 접수됐다. 특히 11일에는 하루에만 11건의 새 학기 보이스피싱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새 학기 보이스피싱의 주요 목표는 학부모. 여러 경로로 입수한 개인정보를 토대로 부모에게 전화한 뒤 자녀를 납치했다고 속여 돈을 뜯어낸다. 아이가 잡혀있다는 말에 앞뒤 가리지 않고 입금부터 하고 보는 노인층이 새 학기 보이스피싱의 타깃이다.
특히 새 학기 보이스피싱 일당은 실제 자녀가 잡혀있는 것처럼 역할을 나눠 상황극까지 꾸민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는 입수한 개인정보를 토대로 자녀의 실명까지 들이대며 부모를 협박해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은 새 학기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을 경우 침착하게 자녀에게 전화,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