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리는 10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CC(파72·7506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했다.
체선 해들리(미국)가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대니 리는 2009년 유럽프로골프투어 조니워커 클래식에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우승한 뒤 유명세를 탔다. 대니 리는 2011년 PGA 2부 투어인 네이션와이드 투어 WNB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재미교포 리처드 리(26)는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4위에, 양용은(42·KB금융그룹)과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37위에 각각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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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리가 10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CC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오픈 최종라운드 18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