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이보미(26·코카콜라)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에서 공동 3위로 밀렸다.
이보미는 8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부진해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이지희 등과 공동3위로 내려 앉았으나 선두인 모리타 리카코(일본) 등과는 불과 1타차다.
이보미는 이날 단독선두로 출발했다.
지난 해 JLPGA투어 2승의 이보미는 시즌 상금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이보미는 전반 9홀에서 6번홀(파4)과 8번홀(파3)에서 각각 보기를 범했다. 후반들어 보기없이 14번홀(파40에서 버디를 잡으며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출전권을 반납하고 JLPGA 투어에 전념하겠다고 나선 신지애(26)는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9위에 머물렀다.
안선주는 이븐파 144타로 공동 1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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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