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이보미(26·코카콜라)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다이킨 오차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보미는 7일 일본 오키나와 류쿄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지난 해 JLPGA투어 2승의 이보미는 시즌 상금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보미는 공동 2위인 이지희 등 3명에 2타차로 앞섰다.
이날 이보미는 전반 9홀에서 3타를 줄였다. 5(파4), 6(파4), 7번홀(파5)에서 줄버디를 잡앗다. 후반 들어 이보미는 보기없이 12번홀(파4)과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각각 버디를 추가했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출전권을 반납하고 JLPGA 투어에 전념하겠다고 나선 신지애(26)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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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