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오픈마켓 11번가가 패션MD들이 선정한 올봄 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자신만의 멋을 뜻하는 '스웨그'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힙합 뮤지션들이 개성을 강조할 때 즐겨 사용하는 스웨그는 '허세를 부리듯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표현하는 단어다.

스포티즘(Sportism)과 화이트(White), 과감한 레이스 시스루(Attractive see-through), 반짝임(Glittering)을 뜻하는 영어단어의 첫 글자에서 따왔다.
스포티즘 패션으로는 야구점퍼와 스냅백, 스웨트 셔츠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2주간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최고 4배 이상 뛰었다.
화이트 패션은 깨끗하고 순수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다. 오버사이즈의 화이트 셔츠와 레깅스를 매치하면 클래식한 우아암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과감한 레이스 시스루는 로맨틱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지녔다. 레이스는 여성스러운 소재로 다양한 여성의류에 응용되고 있다.
반짝임은 봄 신상 중, 눈부시게 부각되는 특징이 있다. 보석 조각을 새겨 넣은 듯한 재킷을 비롯해 골드 컬러를 가미한 토트백과 클러치, 스니커즈 등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남은희 11번가 패션문화연구소 소장은 "화사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이 어우러진 패션 스타일이 올봄 거리를 휩쓸 것이다"며 "불황 속에 고가 브랜드를 선호하기 보다 남을 모방하지 않고 개성을 표현하며 자기 만족을 추구하는 심리가 깃들어 있다"고 해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