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4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저가매수와 엔화 약세로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우려감이 해소되지 않아 상승 폭은 제한됐다.
닛케이225지수는 그간 하락한 데 대한 저가매수가 나오면서 낙폭을 만회, 전일대비 69.25엔, 0.47% 오른 1만4721.48엔에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일대비 7.35포인트, 0.61% 상승한 1204.11에 마감했다.
엔화 환율이 101엔대 후반으로 상승(엔화 약세)한 것도 지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오후 4시 55분 기준 달러/엔은 0.36% 오른 101.80엔, 유로/엔은 0.56% 상승한 140.08엔에 거래 중이다.
개별 종목에서 라쿠텐과 닌텐도는 각각 2.82%, 1.86% 급등했다. 파나소닉은 2.27% 오른 반면 혼다는 0.65% 하락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중국과 대만 증시는 하락한 반면 홍콩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오는 5일 예정된 전인대를 앞두고 차익실현성 매도가 나오면서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3.76포인트, 0.18% 내린 2071.47포인트에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도 0.55% 떨어진 8554.54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0.77% 오름세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글로벌 증시에서 매수 포지션을 취하기에는 지금이 적기라는 분석도 나왔다.
안드레아스 어터맨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우크라이나 위기는 전쟁 없이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크림 반도가 러시아에 귀속되는 걸로 사태가 마무리될 것이고, 결국 시장은 안정세를 되찾을 것"이라며 "(위기로 주가가 떨어진 지금) 미리 매수를 해 놓는 게 유리하다"고 귀띔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