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장중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WTI가 19센트, 0.19% 상승한 배럴당 102.59달러에 마감했다. 100달러대를 상회한지 이날로 15거래일째다.
이날 유가는 노스 다코다주의 유정 터미널에서 원유 생산이 중단됐다는 소문이 전해지면서 한때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연방정부가 이 같은 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하면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특히 미국의 4분기 경제 성장률이 당초 발표됐던 예상치보다 크게 낮은 수준에 머물면서 경제 개선에 대한 우려감이 유가의 발목을 잡았다.
미 상무부는 지난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2.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됐던 장점치인 3.2%보다 0.8%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였던 2.5%에 소폭 못 미치는 것이다.
부문별로는 민간 소비가 전분기대비 2.6% 개선을 보였지만 예상치였던 3.3%보다는 0.7%포인트 낮아졌고 수풀 역시 당초 11.4% 증가를 기록했을 것이라던 전망치와 달리 9.4%의 증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택 투자가 4분기동안 다소 주춤한 흐름을 보였으며 정부 지출 감소 역시 성장률에 긍정적이지 못했다.
이와 함께 미국의 1월 잠정주택 판매 역시 예상보다 저조한 수준에 그치며 올해 초반 주택경기 개선세가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7센트, 0.06% 오른 배럴당 109.03달러선에서 움직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