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백약이 무효’한 상황이다.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내셔널 챔피언 코스(70·71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로 공동 81위에 그쳤다.
이날 우즈는 팬이 디자인한 나이키 골프화까지 신었다. 하지만 소용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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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골프화 |
우즈는 올해 첫 출전했던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54홀 컷오프를 당했다. 또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는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우즈는 졸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밑천이 들어난 셈이다. 지난 해 PGA투어 5승에 상금왕, ‘올해의 선수’까지 했던 우즈다.
하지만 올해 오즈가 보여주고 있는 플레이에는 분명 ‘앙꼬’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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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