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가 상승 반전 중이다. 외국인의 매수 추세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6일 코스피는 오전 11시 51분 현재 전날보다 2.83포인트, 0.14% 상승한 1967.6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소폭 하락 출발한 이후, 약보합세를 이어가다 외국인 매수세가 점차 강해지면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지기호 LIG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어제 경제혁신 계획 발표를 계기로 외국인 매수 추세가 굳어지는 모습"이라며 "상대적으로 미국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는 희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이 65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77억원, 15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에서 31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에서 327억원 매수 우위다.
의약품, 전기전자, 운수장비, 서비스, 유통, 전기가스업종 등이 오르고 있고, 철강금속과 의료정밀, 건설, 은행, 보험 그리고 섬유의복업종 등은 내리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상승세가 좀 더 우세하다.현대차와 SK하이닉스, 네이버, KB금융, SK이노베이션 등이 1~3% 상승폭을 나타내며 특히 강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도 0.37% 오르며 초반 약세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 현대모비스, 삼성화재, 포스코, LG전자 등은 1% 안팎 하락세다.
지 본부장은 "2월 들어 우리 증시가 미국 증시보다 아웃퍼폼 중"이라며 "떨어질 만한 요인이 딱히 없다"고 언급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4포인트, 0.01% 내린 528.57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