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향기는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우아한 거짓말’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역할 몰입에 있어 힘들었던 점을 털어놨다.
이날 김향기는 “천지는 겉으로 표현하기보다는 뭔가 속이 깊고 생각을 많이 하는 캐릭터다. 그래서 천지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
극중 김향기는 착하고 속 깊은 막내딸 천지를 연기했다. 언제나 살갑고 다정했던 천지는 가족에게도 미처 속내를 털어놓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는 인물이다.
그는 “시나리오랑 원작 책이랑 같이 두고 보면서 책에서 부족한 점을 채워나갔다. 그러면서 천지에 대한 캐릭터를 많이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김향기는 또 “촬영하면서 주변에서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물론 조금 힘들긴 했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다. 다들 촬영하는 동안 잘해줘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아한 거짓말’은 14살 소녀 천지의 죽음, 그 이후 남겨진 엄마 현숙(김희애)과 언니 만지(고아성)가 천지의 친구인 화연(김유정)과 주변 사람들을 통해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우아한 거짓말’은 지난 2011년 개봉해 53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완득이’의 이한 감독과 원작자 김려령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내달 13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