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파랑새 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취업포털 사람인은 최근 직장인 95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겪고 있는 증후군'을 조사한 결과 60.7%가 '파랑새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파랑새 증후군이란 벨기에의 극작가이자 수필가인 마테를링크의 동화 '파랑새'의 주인공에게서 유래된 것인데, 파랑새 증후군은 '파랑새'의 주인공처럼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이상만을 추구하는 병적인 증상을 일컫는 말이다.
파랑새 증후군이 심해지면 욕구불만이나 강등,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는 심리적 긴장이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심하게는 우울증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파랑새 증후군 대처법에는 불안감의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이며, 장기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룰 때를 상상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파랑새 증후군을 극복하기에 가장 효과적이다.
파랑새 증후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랑새 증후군,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증후군이겠지", "파랑새 증후군, 지금 현실에 만족하라는 건가", "파랑새 증후군, 우울증으로 안넘어가 가게 조심해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