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중국 경기 둔화 가능성과 우크라이나 등 신흥국 정치적 불안이 가중되며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유지됐으나, 지속적인 월말 네고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0원 오른 1074.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우크라이나 이슈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전일대비 3.90원 오른 1076.0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역외 매수와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로 레벨을 1078원대까지 높였으나 지속적으로 월말 네고 물량이 나오며 완만한 하락세 나타냈다.
고가는 1078.50원, 저가는 1074.3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1950선 아래로 내려갔고, 외국인은 장 후반 매도폭을 줄여 10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개장 전 갭업해서 출발했고 기술적으로도 달러가 반등하는 모양새라 1080원대를 트라이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장 초반부터 네고 물량이 계속 나오면서 시초가보다 하락한 수준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또 다른 딜러는 "지난주 미국 의사록이나 중국 제조업 부진, 우크라이나 이슈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해지면서 오늘 환율도 상승 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급하게 오른 부분도 있고 1070원 후반대에서 월말 네고가 유입되면서 조금 밀리면서 끝났다"며 "비드가 네고에 비해 탄탄한 모습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