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21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CC(파72·6,548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했다.
유소연은 선두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6언더파 138타)에 3타차로 뒤졌다.
이날 유소연은 10번홀까지 4타를 줄이며 한때 선두로 올라갔다. 하지만 유소연은 후반에 4타를 잃었다. 3개홀에서 4타를 까먹었다. 14번홀(파4)에서 더블보기에 이어 15번홀(파4)과 16번홀(파3)에서 보기로 순위가 떨어졌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박인비와 세계랭킹 1위를 타투고 있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도 공동 11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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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이 21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CC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 2라운드 7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볼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휠라코리아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