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현대공업(대표이사 강현석)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이 1538억9000만원, 영업이익 158억1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44%, 71%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공업은 지난 2012년 창사 후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최근 3년간 연평균 40%에 육박하는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이 같은 실적 호조의 배경에 대해 북경현공기차부건유한공사(이하 북경현공)의 가파른 성장세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100% 자회사 북경현공은 주요 공급처인 현대·기아차가 중국 시장에서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힘입어 2012년 대비 약 64% 증가한 55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현대공업 전체의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
강현석 현대공업 대표이사는 "엔화 약세 등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영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사상 최대의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지속 성장을 위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만큼 향후에도 실적으로 승부하는 현대공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969년 설립된 현대공업은 자동차 시트를 비롯해 암레스트, 헤드레스트 등 자동차 내장재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암레스트 부문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