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中 시노펙 혼합소유제시행, 민간지분 최고 30%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유기업 체제 개혁 신호탄 해석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국유 석유대기업 시노펙(中國石化·중국석화)이 '혼합소유제' 도입을 확정 지으며 국유기업 개혁의 '첫 테이프'를 잘랐다. 중국의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인민대표대회)를 보름 앞두고 단행된 시노펙의 이번 조치는 올해 본격화될 경제개혁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국유기업 개혁은 올해 양회의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20일 중국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에 따르면, 시노펙의 이사회는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혼합소유제 방안을 통과시킨 후 19일 저녁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시노펙은 앞으로 자산과 부채 심사를 진행한 후 민간자본의 지분보유 비율을 최대 30%까지 늘릴 계획이다.

혼합소유제는 지난해 11월 국무원이 시장 기능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제시한 국유기업 개혁안으로, 민간 보유지분 확대와 국유기업 독점 사업 분야의 민간 개방 등을 골자로 한다.

중국 경제전문가는 '양회'를 앞두고 정부가 대표적 국유기업인 시노펙의 혼합소유제 도입을 확정지은 것은 중국의 개혁 의지를 실천을 통해 대외에 알리고, 양회 이후 가속화될 개혁 추진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중국이 국유기업의 혼합소유제 도입을 개혁 가시화의 '신호탄'으로 삼은 것은 중국 경제에서 국유기업의 비중과 정부의 관여도를 줄이지 않고서는 기타 경제개혁을 논하는 것이 의미가 없기때문이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전체 주식회사형 기업의 56%가 중앙정부의 국유기업이다. 상장회사에서 중앙 국유기업의 편중은 더욱 심하다. 전체 상장회사의 총자산과 매출에서 중앙 국유기업 자산과 매출은 각각 60%를 차지한다. 또한 전체 증시에서 이들 중앙 국유기업에 돌아가는 이윤은 70%에 육박한다. 중앙 국유기업의 자회사까지 합하면 중국 경제에서 국유기업 편중 현상의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다.

중국 산업계는 시노펙 등 국유기업 개혁이 민간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장(新疆) 우루무치(吾魯木齊) 경제개발기술구에 위치한 철강기업은 "시노펙 등 국유 석유기업의 천연자원이 풍부한 신장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도는 절대적이다. 시노펙의 혼합소유제 도입은 우리같은 민간 기업이 시노펙과 주유소 공동 운영 등 많은 사업 기회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장 지역의 또 다른 에너지 기업 신장하오위안(新疆浩源)은 "시노펙의 혼합소유제 실시로 신장의 석유산업 발전은 물론 현지 일자리 창출 등 민간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반색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시노펙의 혼합소유제 경영이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에 나설때 진정한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구체적 세칙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중국 증시에선 시노펙의 혼합소유제 도입 소식이 미리 전해져 19일 석유 관련 주식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상하이스화(上海石化)·타이산스화(泰山石化) 등 일부 주식은 가격 상한선까지 치솟아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