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홈쇼핑이 패션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패션상품이 주방·생활가전보다 고마진인데다, 젊은 고객층을 유인하는 효과도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올 들어 패션사업부 조직을 개편하는 한편, 방송 편성 비중도 확대하는 등 올해를 패션사업 강화의 원년으로 삼은 상태다.

이를 통해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 뒤쳐져 있는 패션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산이다. 올해 패션부문 매출 목표도 1조원대로 잡았다. 전체 매출의 30%에 달한다.
이를 위해 현대홈쇼핑은 올 초 패션사업부 조직에 변화를 줬다. 패션사업부내 3개팀(의류팀·미용잡화팀·아동레포츠팀)을 의류팀·언더웨어팀·미용팀·명품잡화팀·아동레포츠팀 등 5개팀으로 늘렸다.
패션사업 강화를 위한 첫 단추로, 내부 전문성을 키우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또 패션 매출 확대를 위해 방송 편성 비중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2011년 평균 24% 였던 패션방송을 지난해 33%대로 늘린데 이어, 올해는 40%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특히 시청률이 높은 토요일 오전 등 프라임 시간대에 패션 방송을 집중적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이밖에 신규 브랜드 영입에도 박차를 가한다. 디자이너 브랜드와 해외 라이센스 브랜드를 차례로 론칭해 상품력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복안이다.
정병호 현대홈쇼핑 패션사업부 상무는 "최고의 디자인을 갖춘 패션 제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며 "다양한 브랜드 전개와 최신 트렌드를 살린 패션 상품을 엄선해 즐거운 패션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