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일본 도쿄방송의 한 아침 프로그램이 김연아(24), 아사다 마오(24·일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러시아)의 쇼트프로그램 기술의 기본점수를 비교하며 우세를 점쳐 실소를 자아냈다.
일본 도쿄방송(TBS)는 19일(한국시간) 오전 소치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20일 자정 개최되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예상했다. 메달 경쟁이 유력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점수를 비교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아사다 마오가 근소한 차이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김연아, 3위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로 분석됐다. 하지만 해당 분석은 각 기술의 기본점수만으로 순위를 예측한 것. 기본점수의 미세한 차이가 실제 쇼트프로그램 순위를 결정하는 데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에는 의문이 남는다.
쇼트프로그램의 점수는 일본 방송서 계산한 기본점수에 수행점수(GOE)를 더한 기술점수(TES)는 물론, 예술점수(PCS)까지 더해 집계된다. 연기 시간을 지키지 못하거나 넘어질 경우 점수가 감점(Deduction)되는데, 이 역시 최종 점수에 영향을 끼친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속담을 떠올리게 하는 일본의 황당한 분석에 한국 네티즌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일각에서는 “피겨는 기본점수가 전부가 아니다”라며 전문성이 의심되는 일본의 분석을 지적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기본점수에만 집착하는 게, 저렇게라도 위안받고 싶은 게 아니냐”고 꼬집었다.
한편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은 20일 자정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다.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은 새벽 2시24분경 시작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