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국내 대표 부티크호텔 호텔 더 디자이너스가 호텔 업계 최초로 삼성, 홍대, 종로 등 전 점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비트코인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상화폐로 미국에서는 500여개의 가맹점이 있으며 국내에는 이제 막 소개되고 있는 단계다. 해외의 경우 라스베거스에 위치한 골든게이트(Golden Gate) 호텔과 더 디 카지노 호텔(The D Casino hotel)이 올해 1월 22일부터 객실료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는 비트코인코리아와 가맹 계약을 체결하고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우선 삼성점에서 2월 17일부터 현장 구매에 한해 호텔객실의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홍대 및 종로점은 3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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