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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을 맞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윔수트 무중력 비키니 화보 촬영에 나선 모델 케이트 업튼 [사진=유튜브 캡처] |
케이트 업튼은 올해 발행 50주년을 맞은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스윔수트 특별화보 촬영에서 무중력 체험에 나섰다.
이번 촬영은 SI팀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50년간 수많은 스타들의 섹시화보를 촬영했던 SI팀이 구상한 최초의 무중력 비키니 화보 촬영은 케이트 업튼이 후보로 낙점되면서 결실을 맺었다.
케이트 업튼과 SI 촬영팀은 무중력을 체험하기 위해 ‘제로 지(ZERO-G)’에 협조를 요청했다. 말 그대로 ‘무중력’인 ‘제로 지’는 미국 정부가 처음으로 공인한 상업용 무중력 여객기다.
SI 촬영팀은 보잉575기를 개조한 ‘제로 지’에서 비키니 촬영에 나섰다. 상공을 날던 비행기 내부가 무중력상태가 되자 케이트 업튼은 물론 촬영팀까지 둥실 떠올랐다. 케이트 업튼은 몸이 뒤집히는 무중력상태에서도 프로답게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였다. 특히 케이트 업튼은 촬영팀이 주사기로 물방울을 뿌리자 바다를 헤엄치는 인어 같은 포즈를 취했다.
케이트 업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I 스윔수트 표지를 장식하며 최고의 모델임을 입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