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8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이 약세권에서 횡보 중이다.
장초반부터 모멘텀이 부족한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개장 이전,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가 세계 경제가 정상화됨에 따라 향후 금융시장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발언을 했으나 금리 상승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선물 매도폭을 늘리자 국채선물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은행도 5000계약이 넘는 순매도물량을 내놓으며 약세에 동조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수급장세 지속이 점차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해석했다. 따라서 대외 이슈에 대한 민감도 확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오후 2시 11분 현재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1.4bp 오른 2.865%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1.5bp 상승한 3.16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전일보다 2.4bp 오른 3.525%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4틱 하락한 105.88을 나타내고 있다. 105.86~105.93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2838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24틱 하락한 112.31에 거래되고 있다. 112.54로 출발해 112.28~112.5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인다는 증거가 한번 더 부각된다면 현재와 같은 재료가 부족한 장에서는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가격도 조정을 받을만큼 받았고 수급장세도 한계가 있다"면서 "현재는 수급공방으로 움직이고 있으나 정치적인 변수 등에 레벨부담이 더해져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