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앙큼한 돌싱녀'에서 이민정이 ‘여자 2호’로 변신해 외로운 ‘도시락 먹방’을 선보인다.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는 성공한 벤처 사업가가 되어 돌아온 전 남편 차정우(주상욱)를 다시 유혹하기 위한 돌싱녀 나애라(이민정)의 앙큼한 작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앙큼한 돌싱녀'는 '내조의 여왕'을 통해 결혼 후 복귀한 김남주를 화려한 ‘로코퀸’의 반열에 올린 고동선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혼 후 명품 매장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나애라는 싱글 남녀를 매칭해 주는 프로그램 ‘짝꿍’의 MC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돌싱 특집’편에 출연한다. 이는 실제로 방송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짝'을 패러디 한 것. ‘여자 2호’로 출연하게 된 나애라는 남자들로부터 선택받지 못한 채 홀로 쓸쓸하게 도시락을 먹으며 ‘먹방’을 선보인다.
극 중 프로그램인 ‘짝꿍-돌싱 특집’ 역시 제주도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민정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차가운 바닥에 외로이 앉아 식은 도시락을 먹는 나애라를 애잔하게 표현해 냈다.
고동선 감독은 이민정이 도시락을 먹는 장면을 촬영 하던 중 “식사에 너무 집중하는 것 아니냐”며 농담을 건네 촬영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후 촬영에서도 이민정은 처량한 상황에 놓인 캐릭터를 120% 소화해 내며 감독으로부터 한 번에 ‘OK’ 사인을 받아냈다.
망가짐도 불사한 이민정의 열연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앙큼한 돌싱녀'는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4월2일 방송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