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배상문(28·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노던트러스트 오픈(총상금 670만 달러)에서 공동 6위로 떨어졌다.
배상문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CC(파71·7,29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2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전날 단독 선두에서 공동 6위로 내려앉았다.
배상문은 이날 6언더파를 치며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윌리엄 맥거트(미국·12언더파 201타)를 4타 차로 쫓는 처지가 됐다.
지난해 1승을 기록한 배상문은 7주 연속 출전하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배상문은 이날 전체적으로 감이 좋지 못했다. 특히 퍼트가 난조를 보였다. 페어웨이 적중률은 50%), 그린적중률은 61.11%로 전날과 비슷했다. 하지만 그린적중시 퍼트수가 1.818개로 높았다.
한편 최경주(44·SK텔레콤)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쳐 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24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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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