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4일 국채선물시장이 강보합권으로 올라섰다.
이날 채권시장은 미국채 강세에도 외인 선물 매도와 전날 강세에 대한 부담으로 약보합권에서 횡보했다. 그러나 은행의 매수 등으로 인한 장기물 강세가 3년선물을 강보합권으로 이끌고 있다.
오전중 중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망치를 상회하며 안정세를 보였으나 큰 영향은 없었다. 시장참여자들은 오늘밤 미국 지표 등의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밀리면 사자 심리가 우세해 현 수준에서 시장을 지지할 것이라고 해석했다.
오후 1시 53분 현재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1.3bp 오른 2.850%을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2.3bp 하락한 3.120%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전일보다 2.0bp 내린 3.475%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3틱 상승한 105.98을 나타내고 있다. 105.89~106.00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811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8틱 상승한 112.78에 거래되고 있다. 112.60으로 출발해 112.43~112.8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장기물 강세에 3년선물도 따라서 강해지고 있는 정도로 움직이고 있다"며 "밀리면 사자 분위기 때문에 현수준에서 추가로 밀린다거나 하는 움직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장중 발표된 중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면서 "오늘 예정된 미국 지표 발표 등의 변수들이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금리 대비 상대적으로 덜 움직인 부분이 반영되고 있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숏을 들고 있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며, 수급도 정체돼 있었는데 룸이 좀 더 여유있는 장기쪽부터 반응이 오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