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1940선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1.35포인트, 0.59% 오른 1938.31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 개선 및 합병 소식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미국 지표의 일시적인 둔화에 대해 한파 영향으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도 미국 경제지표의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억원, 104억원 어치를 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이 120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에서 1000만원, 비차익에서 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통신업이 0.1% 하락하고 있고,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운수창고업이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도 상승종목이 많은 가운데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네이버가 1% 이하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이 2% 대, 한국전력과 포스코 그리고 기아차가 1% 대로 오르고 있다.
서 연구원은 "지수 하락 구간에서 기관의 대형주에 대한 매도가 나타났었던 만큼 반등 구간에서도 대형주에 대한 매수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백윤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증시는 연준 의장의 저금리 기조 유지 발언, 중국 경기 우려 완화 등 일부 매크로 불확실성 요인들이 해소되는 가운데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이 진행되면서 완만한 반등이 진행되고 있다"며 "그러나 별다른 상승 모멘텀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71포인트, 0.52% 오른 524.52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