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전 브리티시오픈 챔피언에 방송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언 베이커 핀치(호주)가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의 스윙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핀치는 14일(한국시간)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우즈의 스윙은 날씨와 같다”며 “자신의 스윙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핀치는 “우즈는 퍼팅이 문제라고 말하는 데 바로 그게 더 문제”라고 말했다. 우즈의 문제는 퍼팅만이 아닌데 퍼팅으로만 생각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핀치는 “우즈가 앞으로 5년 정도 세계랭킹 1위로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애덤 스콧(호주) 등이 세계랭킹 1위를 위협할 수 있는 선수”라고 덧붙었다.
핀치는 미국CBS방송 해설가로 올해 첫 출전한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컷오프 됐던 우즈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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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