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여자 쇼트트랙 500m 동메달리스트 박승희가 시원섭섭한 소감을 말했다.
박승희는 13일(한국 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경기에서 54초207의 기록으로 16년 만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승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앞에 가고 있는데 뒤에 두 선수의 충돌이 있었던 것 같다. 그때 저를 살짝 건드렸는데…"라며 약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어 "이미 끝난 상황이다. 안타깝지만 후회는 없다. 이제 시작이다. 우리나라가 단거리 종목에서 동메달을 딴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웃어 보였다.
앞서 박승희는 레이스에서 1위로 달리던 중 엘리스 크리스티(영국),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가 충돌한 여파로 넘어졌다. 그는 한차례 더 넘어졌지만 일어나 결승선을 마지막으로 넘었고, 크리스티의 실격으로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여자 500m의 박승희 동메달은 1998년 나가노 올림픽 전이경 이후 16년 만의 기록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