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철 교보증권 일산지점장(031-908-0420, lovepark@iprovest.com)
전일(10일) 코스피 시장은 기관의 매수세와 외국인의 매도세가 맞선 가운데 강 보합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8억원, 1126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고, 외국인은 1411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으며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운수장비, 기계, 은행,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건설, 제조, 증권, 의약품, 화학, 유통, 전기전자 등이 상승했다. 반면 금융, 보험, 섬유의복, 서비스, 전기가스, 운수창고, 의료정밀, 음식료, 통신 등은 하락 마감했다.
삼성중공업(4.52%), 대우조선해양(4.45%), 현대중공업(2.87%) 등 조선업종은 최근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고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 앤 소울 일본 시장 진출 소식에 2.00% 상승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 순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199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억원, 46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했으며, 인터파크INT는 투어 부문의 높은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3일 연속 상한가로 마감했고 라이온켐텍은 화재 사고가 발생했던 공장의 생산 재개 소식에 8.26% 상승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청문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코스피 시장은 설 연휴 동안 결정된 미국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축소 영향과 외국인 매도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일시적으로 1900선을 하회했다. 하지만 단기 낙폭과대 인식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하면서 마감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은 옵션 만기일과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신임 의장의 의회 증언 등 불확실성을 앞두고 제한적인 박스권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종 대표주 중심의 조정시 매수, 반등시 매도하는 전력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지난주 코스닥 시장은 주초반 대외 변수에 영향을 받아 변동성이 있었지만 주후반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고 모멘텀을 가진 개별주 랠리가 투자심리를 회복시키며 낙폭을 줄이며 마감했다.
이번주 코스닥 시장은 모멘텀이 있는 개별 종목 중심으로 대응하되 추격 매수보다는 조정시 매수, 4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되는 만큼 보유 종목의 실적체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종목별로는 지난해 4분기 분기 최대 실적과 더불어 2014년 해외매출 부분의 성장이 기대되는 쏠리드, 영상보안장비 시장 내 경쟁력이 강화되고 고객사 확장을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 ITX시큐리티를 편입한다.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 수혜와 구조적 성장에 따라 2015년까지 연평균 17% 이상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지엔씨에너지, 미국 진출 및 신제품 개발로 2014년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코프라도 관심종목에 편입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