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대신증권은 10일 기업은행의 4분기 실적에 대해 "은행 중 가장 선방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대부분 은행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기업은행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19.9% 감소한 1729억원이었다.
최 애널리스트는 "향후 순이자마진(NIM) 반등 폭이 타행대비 다소 더딜 수는 있지만, 추가 하락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중소기업대출 비중이 77%를 상회하고 대기업대출 비중이 3%에 불과해 여신 포트폴리오상 대기업 신용리스크가 확대될 여지도 적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적은 2013년을 바닥으로 점차 개선될 것이고 재정부 추가 매각 가능 물량도 이제 10%로 축소된 상황"이라며 "정부 지분 축소가 진행될수록 밸류에이션 정상화 기대감 또한 커질 듯해 현 주가 수준에서는 긍정적인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2014년부터 공공기관으로 재지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비용효율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이는
2014년 이익 개선에 일조할 것이고 판관비 증가율을 2~3%로 은행 중 가장 낮게 가정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