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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짜릿하다…세계가 인정한 '프롬 디 에어포트' 첫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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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디 에어포트 [사진=플럭서스뮤직]
[뉴스핌=김세혁 기자]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밴드 ‘프롬 디 에어포트(From The Airport)’가 국내 첫 EP앨범 ‘케미컬 러브(Chemical Love)’를 선보였다.

플럭서스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6일 정오 국내에 발매한 ‘케미컬 러브’는 동명 타이틀곡 ‘케미컬 러브’와 ‘블랙 스카이(Black Skies)’ ‘타임라인(Timelines)’ ‘레이닝(Raining)’ ‘디스팅트 메모리즈 오브 더 커먼 보이(Distinct Memories of the Common Boy)’ 등 5곡으로 구성된다.
 
‘케미컬 러브’는 신디사이저의 따스함과 전자비트의 강렬함이 어우러진 웅장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블랙 스카이’는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테러와 독재를 비판한 메시지를 담았다. 세련된 사운드가 귀를 자극하는 ‘타임라인’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는 시간의 본질을 파헤쳤다. 올해 그래미상을 빛낸 관록의 다프트 펑크를 눌렀던 곡이라 더 반갑다. 이어 몽환적 사운드가 인상적인 ‘레이닝’과 아름다운 유년시절을 회상하는 ‘디스팅트 메모리즈 오브 더 커먼 보이’가 이어진다.

6일 발매된 '프롬 디 에어포트'의 '케미컬 러브' [사진=플럭서스뮤직]
프롬 디 에어포트는 그간 싱글앨범 3장을 아이튠즈를 통해 해외에서 발매했다. 2012년 데뷔 싱글 ‘컬러스(Colors)’는 해외 여러 음악 사이트 및 커뮤니티에서 소개됐고, 미국 대형 음악웹진 인디셔플이 한국인 최초로 집중 조명했다. 프롬 디 에어포트는 인디셔플 차트 랭킹 1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영국 가디언도 ‘컬러스’를 2013년 2월 베스트음악으로 손꼽았다.

특히 지난해 4월 발표한 세 번째 싱글 ‘타임라인(Timelines)’은 인디셔플 팝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중성까지 인정받았다. 같은 해 5월 발매된 다프트 펑크의 앨범 ‘랜덤 액세스 메모리즈(Random Access Memories)’을 제치고 이룬 성과여서 값지다.  
 
세계인의 삶과 감정 교류의 시작점이라는 의미로 이름 붙여진 프롬 디 에어포트는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와 영화 음악작업을 해 온 기타리스트 출신 마일로(MILO)와 DJ, 프로듀서로 활동하던 지(ZEE)로 구성된 일렉트로록밴드다.
 
첫 EP앨범을 발매한 프롬 디 에어포트는 국내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3월22일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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