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변호인', '겨울왕국' 등으로 흥행을 이어가는 CJ CGV가 회사채를 발행한다. 상반기와 하반기 한번씩 만기도래하는 차환용이고 등급이 AA-라서 회사채도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회사채 시장에 따르면, CJ CGV는 오는 18일 3년 만기 500억원 규모의 차환용 회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1일에 시행되는 수요예측에서 제시되는 공모희망금리 수준은 동일만기 CGV 회사채 민간평가 수익률 - (0.18%~ 0.02%p)다.
대표주간사인 신한금융투자가 CGV와 협의해서 수요예측결과를 고려해 발행금액과 발행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회사채 신용등급이 AA-로 우량하고, 발행물량도 500억원으로 크지 않아 수요예측에서 투자자금이 몰려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행시장의 한 관계자는 "회사채 발행이 잦지 않은 면도 있고, 등급도 양호한 가운데 최근 우량등급의 열기를 고려하면 이번 발행물건도 투자자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CGV의 연결기준 총차입금은 2012년말 3430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3668억원으로 증가했지만 별도 기준 총차입금은 같은 기간 3076억원에서 2889억원으로 감소했다.
CGV 관계자는 "재무안정성을 위해 차입금을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향후 국내외에서 투자를 병행하는 중장기 사업계획을 고려할 때 당분간 차입금 증가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J CGV가 속한 CJ그룹은 지난 2011년 12월 대한통운을 인수했다. 증권신고서에는 CJ그룹이 대한통운 인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인수에 따른 자금유출과 CJ대한통운과 CJ GLS의 합병, 그룹 자체적인 투자 확대로 총차입금이 확대된 상태라고 표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