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우동환 기자]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3번째로 많은 차량을 리콜한 브랜드로 집계됐다. 일본 토요타는 2년 연속으로 리콜 브랜드 1위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얻었다.
3일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해 미국에서 총 632회에 걸쳐 약 2200만 대의 자동차가 리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총 581회에 걸쳐 1640만 대가 리콜에 들어간 지난 2012년의 리콜 규모를 넘어서는 것으로 지난 2004년 이후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별로는 토요타가 15회에 걸쳐 약 530만 대의 자동차를 리콜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리콜 브랜드 순위에서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토요타의 뒤를 이어 크라이슬러가 36회에 걸쳐 470만 대를 리콜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혼다도 15건의 신고로 280만 대의 자동차를 다시 공장으로 불러 들여야 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개별 브랜드로는 각각 220만 대(9건)와 110만 대(3건)를 리콜해 각각 4위와 6위에 올랐다. 양사의 리콜 대수를 합치면 330만 대로 크라이슬러의 뒤를 이어 3위로 순위가 올라간다.
이 밖에 포드가 12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해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닛산과 BMW, GM, 스즈키가 7위에서부터 10위자리를 순서대로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