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우동환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북미 시장에 진출한 이후 가장 좋은 1월 판매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엑센트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에쿠스가 현대차의 판매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기아차에서는 쏘울과 포르테가 효자 노릇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각) 현대차 북미법인은 지난 1월 한 달간 미국 시장에서 총 4만 400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가 미국에 진출한 이후 1월 판매 대수로는 사상 최대치다.
모델별로는 아반떼가 총 1만5226대 판매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엑센트 역시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21% 증가했으며, 산타페 판매도 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에쿠스 모델도 총 327대가 팔려 지난해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력 모델인 쏘나타는 총 9815대가 판매되면서 한 달 판매 대수가 1만 대 밑으로 내려갔다.
기아차 미국법인도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총 3만 701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쏘울이 총 8092대가 판매되면서 1년 전과 비교해 9.6% 늘어난 가운데 포르테 모델도 4724대가 팔려 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 현대차 북미법인의 밥 프래진스키 부사장은 "1년 전과 비교해 판매가 조금 늘었지만, 지난달 혹한의 날씨가 판매에 걸림돌이 됐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