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지난해 한국투자공사(KIC)가 9.09%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주식과 채권 등 전통자산의 수익률은 벤치마크보다 1.08%p 높은 8.67%를 기록하였다.
4일 KIC는 지난해 투자수익이 54억달러(약 6조원)라고 밝혔다. 전체운용자산은 전년보다 154억 달러가 증가한 720억달러(약 78조원)가 됐다.
KIC 관계자는 "외국인 직원이 다수인 다른 국부펀드들과 달리, 대부분의 직원이 한국인인 KIC가 지난 5년간 거둔 투자수익률은 세계 국부펀드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노르웨이투자청(NBIM; 2013년 9월말 기준 8.63%)에 근접하며, 미국 대학기금 가운데 투자실적이 가장 우수한 예일 및 하버드대학과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략적투자 차원에서 실시된 BoA의 누적투자손실은 8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안홍철 KIC 사장은 "BoA의 지분 매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