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비꼴라쥬는 28일 ‘우아한 거짓말’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히며 웃음과 감동이 전해지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과 언니 만지(고아성), 그리고 친구 화연(김유정)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완득이’(2011)의 김려령 작가와 이한 감독이 이후 또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등 세대를 초월한 연기파 여배우들의 만남과 유아인의 가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우아한 거짓말’ 예고편은 엄마 현숙과 언니 만지, 그리고 막내 천지 세 모녀의 행복한 한 때로 시작된다. 이어 “내 동생 천지가 죽었다”는 대사와 함께 이들의 평범한 일상에 변화를 닥쳤음을 알린다.
딸 천지를 먼저 보낸 후 오히려 “세 명분으로 힘차게 살 거니까 잘 먹자”며 씩씩하게 의지를 다지는 현숙, 그리고 그런 엄마와 함께 동생이 없는 삶에 익숙해지려는 만지의 모습은 유쾌한 웃음 속 가슴 따스한 감동을 예고한다.
동시에 “오늘도 괜찮아 라고 거짓말하는 당신, 잘 지내나요?”라는 김희애의 내레이션 카피는 막내의 죽음 이후 애써 밝게 지내려는 두 모녀를 비롯해 상처를 숨기고 있는 모두에게 전하는 따뜻한 한마디로 온기를 더한다.

특히 현숙-만지 모녀의 옆집에 사는 수상한 남자 추상박으로 분한 유아인은 그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스타일로 변신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한 소녀의 죽음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슬픔이 공존하는 이번 예고편은 ‘우아한 거짓말’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오는 3월 개봉 예정.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