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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람보르기니 과속은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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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의 머그샷 [사진=AP/뉴시스]
[뉴스핌=김세혁 기자] 최근 음주 난폭운전 혐의로 팝스타 저스틴 비버(19)를 붙잡은 경찰 입장이 조금 난처하게 됐다. 비버가 체포 당시 정속 주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이어 이를 뒷받침하는 영상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연예매체 TMZ는 25일과 26일(현지시간) 저스틴 비버가 체포될 당시 속도위반은 없었다는 기사를 연달아 보도했다. 앞서 23일 TMZ는 저스틴 비버가 이날 새벽 4시경 미국 마이애미비치 도로를 막고 렌트한 람보르기니로 드래그레이싱을 즐기다 체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경찰은 당시 저스틴 비버와 친구 칼릴 아미르 셰리프가 각각 람보르기니, 페라리를 타고 마이애미비치 도로를 시속 55~60마일(시속 약 89~97km)로 달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 주장과 달리 두 사람이 당시 시속 40마일(시속 약 64km) 못 미치는 속도로 달렸다는 증언이 이어졌다.

일부의 이 같은 증언은 26일 마이애미비치 주변 감시카메라 영상이 공개되면서 힘을 얻고 있다. 영상에서 비버의 차량이 앞서 달리고 칼릴 아미르 셰리프의 빨간색 페라리가 뒤따른다. 두 차량 옆으로 검정색 SUV가 함께 달렸으며 이들 맨 뒤로 경찰차 한 대가 따라간다.

TMZ는 영상을 판독한 결과 경찰 주장과 달리 저스틴 비버가 과속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TMZ는 “비버의 렌트 차량에는 GPS가 장착돼 있었다. 판독 결과 경찰이 주장한 시간대에 비버는 불과 시속 27마일(시속 약 43km)로 달린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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