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주 뉴욕증시는 이머징마켓발 충격으로 막판 급락을 기록했다. 중국의 부진한 제조업지표 발표가 신흥시장 불안감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증시도 주요기업들의 어닝쇼크에 지표 악재까지 겹쳐 194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 가운데 주요 8개 증권사가 추천한 16개 종목 중 코스피 대비 1% 이상 오른 종목은 2개에 그쳤다. 1%이상 하락 종목은 10개로 집계됐다.

LG생활건강은 4분기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에 장기 성장 그림도 훼손되며 주간 13.10%의 주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장대비로는 12.89% 내렸다.
앞서 현대증권은 추가 M&A 기대와 실적 모멘텀을 이유로 LG생활건강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예상 성장률을 10% 수준에서 5% 수준으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도 주간 -4.84%, 코스피대비 -4.63%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동양증권은 '블소'의 중국 흥행을 이유로 추천주로 꼽았다. 하지만 게임중독법 통과 우려에 밸류에이션 고평가 논란도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의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KDB대우증권과 SK증권이 각각 눈여겨 본 NAVER와 OCI도 주간 시장대비 각각 -5.03%, -4.23%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반면 한화증권이 추천한 아이마켓코리아는 주간 1.62%, 코스피 대비 1.83% 올랐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삼성전자 중국 SCS(Samsung China Semiconductor)에 납품을 시작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 바 있다.
제일기획도 동계올림픽 특수를 앞두고 광고경기 활성화 기대에 주간 0.92% 상승했다.
우리투자증권의 추전주인 한전KPS와 대우증권이 주목한 KT&G도 각각 0.36%, 0.13%의 수익을 거두며 하락장 속 선방했다.
한편, 지난 한주간 코스피 수익률은 -0.21%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