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HMC투자증권은 24일 한진해운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강동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진해운의 4Q13 IFRS 연결 실적은 매출액은 작년에 비해 1.4% 감소한 2조5362억원, 593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운임은 반등하고 있음에도 춘절 이후 운임 방향성은 불확실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Alphaliner에 따르면, 2014년 중 시장에 투입될 선복량은 170만 TEU(+6.1%), 2015년에는 179만TEU(+9.1%)로 여전히 선복 공급과잉이 심화 될 전망"이라며 "이 때문에 향후 전망을 낙관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임 전망은 불투명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진해운이 대한항공으로부터 자금지원과 전용선 사업부 매각 등이 예정돼 단기간에 유동성위기 부각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측했다.
강 연구원은 그러나 "여전히 순순실이 지속될 전망으로 주주가치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특히, 구조적인 저운임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