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시공되고 있는 '내화충전구조'가 방재시험연구원의 안전성 시험에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내화충전구조는 화재가 발생하면 상층부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 롯데월드타워에는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대만 타이페이101,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타워 등 해외 초고층 건물들에 사용된 제품이 시공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에 시공된 제품은 해외 유명 초고층 건물에서 사용된 제품으로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며 “이번 시험을 통해 다시 한번 내화 안정성을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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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타워 야경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