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해양수산부는 20일 윤진숙 장관이 흑해와 극동아시아 지역의 해운 항만 시장을 개척하고, 수산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오후 조지아 및 러시아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국에는 김성귀 해양수산개발원 원장, 이재완 해양기업협회 회장 등 유관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도 동행해 흑해 및 러시아 지역의 해양수산 분야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투자 여부를 타진할 계획이다.
첫 방문지인 조지아는 흑해에 인접한 곳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해 카스피해의 원유, 가스 등 주요 에너지 자원의 수송루트로서 우리 해운물류기업들의 관심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 러시아는 자원부국으로 철도를 이용한 물류산업은 잘 발달돼 있으나, 항만을 이용한 해운․물류산업은 미개척지나 다름없어 우리측에 항만개발 협력을 먼저 제안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명태조업 주어장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는 명태쿼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러시아는 극동지역 수산분야 투자에 우리나라가 적극 나서주기를 러시아측은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조지아와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흑해 연안과 극동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확보하고, 우리기업의 진출과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당 국가와의 협력 및 해운항만 분야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