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보합세다.
20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4.37포인트, 0.22% 하락한 1940.1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하락 반전했다.
김경덕 부국증권 연구원은 "오늘 오전 발표 예정인 중국 GDP와 22일 일본 금융통화정책회의 등을 앞둔 관망세가 작용하는 것 같다"면서 "대외변수로 인한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억원, 10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개인은 211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에서 74억원, 비차익에서 108억원 모두 매도 우위다.
의약품, 전기전자 그리고 제조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의료정밀, 전기가스, 기계, 통신업종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세가 우세하다. 상위 20위권에서 포스코, 신한지주, LG화학, SK텔레콤, 현대중공업, 롯데쇼핑, 하나금융지주 등이 1% 이상 떨어지며 특히 약세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SK하이닉스, 네이버, 기아차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상승, 하락이 반복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59포인트, 0.11% 내린 517.51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