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7일 한라비스테온공조에 대해 매출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도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13년 한라비스테온공조의 매출액은 40% 이상 증가해 업종 내 가장 높은 외형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 수주를 바탕으로 매출액 성장은 2014년 7%, 2015년 9%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인수한 비스테온 공조 사업부 생산성 향상으로 3년에 걸쳐 인수 전 8% 후반 수준의 수익성을 점차 회복할 것"이라며 "2014년 이후 수익성 개선이 구체화 됨에 따라 주가는 탄력적인 상승을 보여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미국 포드사 매출 비중 감소와 대주주 오버행 이슈는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장 연구원은 "올해 2대 고객사인 포드의 매출 비중과 납품 수량을 줄일 계획"이라며 "다만, 포드 이익 전망 하향의 원인이 신차 출시를 위한 비용 증가이기 때문에 한라비스테온공조의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대주주 오버행 이슈 또한 단기적으로 크진 않을 것"이라며 "대주주의 헤지펀드 비중이 감소할 수 있으나 비스테온의 지분 인수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