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주일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이며 6주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연말동안 계절적 요인으로 나타났던 변동성이 잦아들면서 고용 시장의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음을 드러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2000건 감소한 32만 6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33만건을 하회하는 것으로 최근 6주만에 최저치이기도 하다.
4주일 이동평균 건수는 33만 5000건으로 전주의 34만 8500건보다 줄어들었다.
반면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받은 건수는 303만건을 기록, 2주일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직전주의 285만 6000건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지난 7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지난주 발표된 12월 고용지표에서 신규 고용규모가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기상 악화 등에 따른 요인이 컸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지난해 월평균 일자리 증가수는 18만개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BNP파리바의 예레나 슐리티나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시장의 상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