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제조·가공·조리 중 자연 발생하는 벤조피렌 등 유해화학물질을 저감화하기 위한 2014년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비의도적 유해화학물질 저감화를 위한 5개년(2013~2017년) 중장기 계획의 일환이다.
올해 계획을 보면 저감화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사업과 중소업체 기술 지원 사업이 동시에 추진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연구사업을 비롯해 총 4개 연구과제에 63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연구과제는 ▲식용유지 중 벤조피렌 저감화 연구(14억) ▲가쓰오부시, 외식업소 제품, 생약 등 식용유지 이외 제품 중 벤조피렌 저감화 연구(7억5000만원) ▲외식업소 판매식품 중 벤조피렌 실태조사(1억6000만원) ▲23종 유해화학물질 저감화 기반연구 등의 연구 사업(40억)이다.
중소업체를 위한 기술 지원 사업에는 총 7억2000만원이 편성돼 ▲중소업체 맞춤형 저감화 기술 지원(5000만원) ▲위탁 시험검사기관을 통한 분석 지원(6억7000만원)이 이뤄진다.
기술 지원 중소업체로는 40곳이 확정됐다. 위탁 시험검사기관은 내달 선정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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