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동아에스티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실시한 2014년도 결핵치료제 국제입찰에서 글로벌 사업부문 1순위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1250만달러 상당의 먹는 결핵치료제 '크로세린'을 WHO에 공급하게 된다.
크로세린은 2세대 결핵치료제다. 1차 결핵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결핵 환자가 치료 받을 수 있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2012년 말 WHO로부터 사전품질인증(PQ)받아 지난해부터 국제입찰에 참여할 자격을 얻었다.
아울러 글로벌 사업부문과 인도 사업부문의 다른 공급업체에 2040만달러 규모의 결핵치료제 원료 '싸이크로세린'을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안광진 동아에스티 해외사업부장은 "지난해 WHO PQ 인증에 이어 2014년 WHO 글로벌 사업부문 1순위 공급자로 선정된 것"이라며 "WHO 뿐 만 아니라 개별적 국가들에 대한 제품 등록 절차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크로세린의 추가적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