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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3초 만나고 2500달러…팬心 "너무해"

기사입력 : 2014년01월06일 09:36

최종수정 : 2014년01월06일 09:36

지난해 12월2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콘서트 장면 [사진=AP/뉴시스]
[뉴스핌=김세혁 기자] 지난해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초대형 콘서트를 선보인 브리트니 스피어스(33)가 일부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콘서트 당시 약속했던 특별한 만남이 지나치게 짧았다는 게 이유다.

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소식통들은 지난해 12월2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콘서트 '브리트니:피스 오브 미(Britney:Piece of Me)'에 참석한 일부 팬들이 불만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일부 팬들은 많은 돈을 내고 산 티켓이 제구실을 하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 팬은 “2500달러(약 264만원)나 주고 가장 비싼 티켓을 산 이유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특별한 만남을 원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아주 짧은 시간, 거의 스치듯 팬들을 지나쳤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2500달러짜리 티켓은 무대와 가장 가까운 좌석은 물론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평균 단 3초씩 팬들과 눈인사만 교환해 불만을 샀다.

한 팬은 “같이 사진 찍을 시간도 제대로 안주더라. 딱 3초였다. 톱스타라 바쁜 건 알지만 비싼 티켓을 사고 들어온 팬들의 입장도 생각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년 만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마련한 지난달 말 콘서트는 화려한 무대장치와 아찔한 퍼포먼스로 성황을 이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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