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골프계 이대론 죽는다] ①골프장 그린피, 식음료비 낮춰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종달 기자] 골프계가 새해 같지 않은 새해를 맞았다. 불황의 블랙홀로 빠져든 골프계는 새해라고 달리 할 게 없다. 두 손 놓고 하늘만 쳐다보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다 죽는데 위기감도 없어 보인다. 자포자기하니 마음이 편해서 일까. 도무지 살아야 겠다는 ‘액션’이 없다.

이런 골프계의 위기와 해법을 세 차례에 걸쳐 싣는다.
 
글 싣는 순서
①골프장 그린피, 식음료비 낮춰라
②골프용품 가격거품 빼라
③골프단체, 팬을 춤추게 하라

골프장업계는 이미 해체 수순으로 접어들었다. 망하는 곳이 한 둘이 아니다. 절반 이상이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입회금 반환에 몰린 골프장은 ‘배 째라는 식’이다. 회원들도 답답하다. 수 백 명이 넘는 회원들의 생각은 저마다 다르다. 현실적으로 입회금을 반환받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골프장의 ‘배 째라는 무대포’가 통하고 있다.

현 상황에서 골프장이 연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문턱을 낮추는 것이다. 골프장 경영자들은 수입의 30% 이상이 세금으로 나가는데 그린피 인하 등이 말이 되느냐고 반문한다.

골프장의 중과세는 골프장이 생길 때부터 있던 거다. 다 알고 골프장업에 뛰어 들었다. 골프장에 부과되는 각종 세금의 세율을 낮출 수만 있다면 더 바랄 게 없다. 수 십 년간 목청을 높였어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골프장 중과세다. 이는 ‘죽어도’ 해결할 수 없다. 골프장이 법으로 체육시설로 되고도 세금문제는 ‘성역’으로 남아있다.

따라서 세금타령만 할 게 아니다. 당장 살아야 한다. 한번 라운드 하는 데 30여만원이 들어가서야 국내에서 과연 몇 명이 일 년에 몇 번이나 라운드 할 수 있겠는가. 

그린피가 1인당 20만원 안팎에, 카트와 캐디피를 합쳐 팀당 20만원이다. 여기에 식음료비를 합치면 1인당 30만원은 있어야 라운드가 가능하다.

해장국 한 그릇에 1만7000원까지 받으면서 입장객이 있으니 없느니 하면 안 된다. 삼ㄹㅁ은 계란 1개에 3000원, 캔맥주 8000원 등 시중보다 최고 9배 이상 높다. 이는 피서지의 ‘바가지’ 수준보다 더 하다. 입장객에게 ‘바가지’ 씌우니 갈수록 힘들어 지는 것이다.

카트 이용료를 팀당 8만원씩 받으면 1~2년이면 카트 구입비용을 뽑고도 남는다. 입장객의 편의를 내세워 폭리를 취하고 있다. 또 입장객은 선택의 여지없이 무조건 카트를 타야 한다. 이건 아니다.

뭐든지 비싸야 명문 골프장이라는 말은 옛날 얘기다. 일반 기업체 과장도 골프를 치는 세상이다. 조직과 코스관리 등 군살부터 빼고 내릴 건 내려야 산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