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철도파업 종료를 선언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수서발 KTX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오후 6시 서울 정부청사에서 "지난 9일 시작된 철도파업이 마무리되고 있다"며 "적법하게 철도사업 면허가 발급된 수서발 KTX 운영회사는 당초 계획대로 2015년말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승환 장관은 코레일 개혁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승환 장관은 "철도공사의 막대한 부채, 영업적자, 방만한 경영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영혁신은 철도공사 사장을 중심으로 추진하겠다"며 "이제 우리 철도도 경쟁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더 높은 수준의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승환 장관은 철도파업 재발 방지도 약속했다.
서 장관은 "국민 불편이 초래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대체인력을 양성하고 필수유지 업무 범위 확대 등 중장기적 보완대책도 철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 장관은 철도노조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서 장관은 "노조도 더 이상 변화를 외면하지 말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각오로 철도공사가 국민 신뢰를 받는 건실한 공기업으로 거듭나는데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