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2014년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전반적으로 낙관적이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흥분하거나 대단히 기대를 걸고 있지는 않다. 그렇지만 내년 뉴욕증시는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주식이 채권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주가 상승을 예상하는 가장 커다란 이유는 자금의 이동이다. 채권에서 주식으로 이른바 자본대순환이 올해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기관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채권 비중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채권시장에서 자금이 빠져 나올 때 해외 주식이나 부동산, 대체자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산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지만 규모와 유동성 측면에서 미국 주식시장이 가장 커다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GDP 성장률이 대단히 높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완만한 가운데 보다 예측 가능하고 신뢰가 실린 상황이다. 때문에 기업 이익도 탄탄하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모두 주가에 상당한 호재다."
마이클 퍼베스(Michael Purves) 위덴 앤 코의 글로벌 전략가.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 인터뷰를 가진 그는 내년 주식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